PSI로 본 6월 산업 흐름 분석
6월 산업별 경기 전망: 반도체·디스플레이 ‘맑음’, 자동차·기계는 ‘흐림’ 국내 산업 경기, 어디로 향하고 있을까요? 전문가들이 내놓은 6월 전망, 당신의 업종은 상승곡선에 있나요? 안녕하세요! 최근 글로벌 정세와 무역 리스크가 심상치 않죠. 트럼프 행정부의 고율 관세 정책 여파로 제조업계의 긴장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산업연구원(KIET)이 전문가 12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6월 산업경기 전망 결과가 발표됐어요. 그 결과를 바탕으로 어떤 산업이 반등 기대감을 모으고 있고, 어떤 분야가 여전히 어려운지 깊이 들여다보겠습니다. 경기 흐름에 민감한 기업이라면 반드시 참고할 만한 지표가 될 거예요. 목차 전문가 서베이 조사 방식과 PSI 지표란? 5월 제조업 업황 현황: 어떤 업종이 상승했나 6월 업황 전망: 반도체·디스플레이의 회복 신호 업종별 상세 분석: ICT vs 자동차 관세 정책과 글로벌 변수의 영향 전문가 분석과 기업의 대응 방향 전문가 서베이 조사 방식과 PSI 지표란? 산업연구원(KIET)의 전문가 서베이는 국내 산업 현황과 전망을 수치화하여 제공하는 보고서예요. 전문가 127명이 177개 업종의 업황, 수요, 공급, 수익 여건 등을 평가하며,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PSI(전문가 서베이 지수)를 산출합니다. 이 지수는 0~200 사이의 숫자로 표현되며, 기준선인 100보다 높으면 개선 기대, 낮으면 악화 가능성이 큰 걸 뜻하죠. 5월 제조업 업황 현황: 어떤 업종이 상승했나 5월 국내 제조업의 전반적인 업황 PSI는 96으로, 기준치인 100을 다소 밑돌았지만 전월보다 16포인트 상승하며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반도체 업종은 100을 넘는 PSI를 기록해 시장 반등을 이끌었고, 휴대폰, 철강, 섬유, 바이오·헬스 등 다수 업종에서 두 자릿수 상승폭을 기록했어요. 반면, 자동차와 기계 분야는 상대적으로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