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026의 게시물 표시

“You Ain’t Seen Nothing Yet” — CES 2026에서 리사 수가 던진 AI의 경고이자 선언

CES 2026 기조연설 총정리: AMD 리사 수 박사가 그린 AI의 다음 10년 “여러분은 아직 아무것도 보지 못했다.” CES 2026 무대에서 이 한 문장이 던진 울림, 꽤 컸습니다. 안녕하세요. 사실 CES 기조연설은 매년 챙겨보면서도, 이렇게까지 메모를 많이 한 적은 처음이었어요. 라스베이거스의 화려한 조명 때문이었을까요, 아니면 리사 수 박사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너무 직설적이어서였을까요. 개인적으로 저는 AI 이야기가 이제는 조금 식상해졌다고 느끼던 시점이었거든요. 그런데 이번 CES 2026 기조연설은… 솔직히 말하면, 생각을 완전히 바꿔놨습니다. 단순히 “AI가 중요하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어디까지 가려고 하는지, 그리고 그 중심에 왜 AMD가 서 있으려 하는지를 아주 노골적으로 보여줬달까요. 그래서 이 글에서는 CES 2026 기조연설에서 리사 수 박사가 던진 핵심 메시지들을 차분하게, 하지만 너무 딱딱하지 않게 정리해보려 합니다. 커피 한 잔 옆에 두고 읽기 좋은 느낌으로요. 목차 AI 시대의 스케일, 숫자로 체감하다 Helios와 클라우드: 요타스케일을 향한 질주 AI PC의 진화, Ryzen AI 400 시리즈 공간 지능과 새로운 세계의 탄생 헬스케어를 다시 쓰는 AI의 역할 리사 수 박사가 말한 진짜 미래 AI 시대의 스케일, 숫자로 체감하다 리사 수 박사의 기조연설에서 가장 먼저 머리를 세게 때린 건 감정적인 메시지가 아니라 숫자였습니다. 챗GPT 출시 이후 AI 사용자가 100만 명에서 1억 명으로 늘어났다는 이야기, 솔직히 뉴스로는 여러 번 봤잖아요. 그런데 CES 무대에서 다시 들으니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인터넷이 이 정도 확산되는 데 수십 년이 걸렸다는 비교가 붙는 순간, 아… 이건 진짜 속도가 다르구나 싶었습니다. 더 무서운 건 앞으로입니다. AMD는 AI 활성 사용자가 결국 50억 명 이상으로 커질 ...

일은 다 했는데 왜 항상 불안할까? 프로젝트를 살리는 마일스톤의 진짜 역할

마일스톤(Milestone)이 뭐길래 프로젝트가 안 망가질까? 일은 하고 있는데, 어디까지 왔는지는 아무도 모를 때… 문제는 대부분 마일스톤입니다. 솔직히 말해서요. 예전에는 저도 마일스톤을 그냥 “중간 일정” 정도로만 생각했습니다. 엑셀에 줄 하나 더 있는 그 정도 느낌이었죠. 그런데 프로젝트가 한두 번 엎어지고, 보고 자리에서 “그래서 지금 어디까지 된 겁니까?”라는 질문을 몇 번 맞고 나니까 생각이 완전히 바뀌더라구요. 일을 안 한 게 아니라, 기준점이 없었던 거였어요. 그때부터 마일스톤을 다시 보기 시작했고, 이게 단순한 일정 관리가 아니라 프로젝트 생존 장치라는 걸 체감했습니다. 오늘은 그 이야기를 아주 현실적으로 풀어보려고 합니다. 목차 마일스톤의 정확한 의미 마일스톤과 일정의 차이 마일스톤이 형식만 남는 이유 제조·프로젝트에서의 마일스톤 실무에서 통하는 마일스톤 설정법 마일스톤을 이렇게 써야 한다 마일스톤의 정확한 의미 마일스톤은 일을 얼마나 했는지가 아니라,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상태에 도달했는지 를 판단하는 기준점입니다. 그래서 마일스톤에는 항상 “완료 여부”만 존재합니다. 70% 완료 같은 표현은 애초에 성립하지 않아요. 예를 들면 ‘설계 중’은 마일스톤이 아닙니다. 하지만 ‘설계 승인 완료’는 마일스톤입니다. 이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면 프로젝트는 늘 바쁘지만, 항상 불안정한 상태로 흘러갑니다. 마일스톤과 일정의 차이 구분 마일스톤 일정(Task) 성격 판단 기준점 작업 과정 기간 없음 있음 관리 목적 의사결정 진행 관리 마일스톤이 형식만 남는 이유 현업에서 ...

영업 숫자가 왜 부품 발주가 되고, 그게 다시 실적이 되는 걸까? S&OP부터 MES까지 한 번에 꿰는 제조업 흐름

S&OP부터 MPS·MRP·MES까지, 제조업 생산계획 흐름 한 번에 이해하기 영업 숫자가 왜 갑자기 부품 발주 일정이 되고, 그게 또 현장 데이터로 돌아오는 걸까요? 솔직히 말해서요. 처음 S&OP, MPS, MRP, MES 이런 용어들 접했을 때 머리부터 아팠습니다. 다들 중요하다고는 하는데, 정작 “그래서 이게 어떻게 연결되는 건데?”라는 질문에는 명쾌한 답을 듣기 어려웠거든요. 저도 현업에서 계획 숫자 맞추다가, 자재가 안 들어와서 밤새 전화 돌리고, MES 실적 보면서 한숨 쉬던 날들이 꽤 있었어요.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는 이걸 개념이 아니라 **하나의 흐름**, 하나의 이야기로 봐야 이해가 되더라구요. 오늘은 그 경험을 바탕으로, 영업의 계획이 어떻게 공장의 현실이 되는지 차근차근 풀어보려고 합니다. 이 글 하나로 전체 그림이 머릿속에 딱 그려지면 좋겠네요. 목차 S&OP, 모든 계획의 출발점 MPS, 공장과의 약속표 MRP, 자재 일정이 만들어지는 방식 MES와 MFG, 현장의 모든 것을 데이터로 계획과 실적이 다시 만나는 SCM 루프 현업에서 꼭 알아야 할 현실적인 포인트 S&OP, 모든 계획의 출발점 S&OP는 단순히 “판매 예측 회의”가 아닙니다. 현업에서 느끼기엔 회의만 많고 숫자는 자주 바뀌는 골칫거리처럼 보일 수도 있어요. 그런데 역할만 놓고 보면, S&OP는 회사 전체가 같은 방향을 바라보게 만드는 최상위 조율 장치 에 가깝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정확한 숫자가 아닙니다. “이 숫자를 기준으로 모두 움직이자”라는 합의 가 핵심이에요. 영업은 희망을 말하고, 생산은 한계를 말하고, 구매는 리드타임을 말합니다. 그 과정에서 깎이고, 조정되고, 타협된 숫자가 바로 이후 모든 계획의 기준점이 됩니다. 현업에서 자주 깨닫게 되는 포인트가 하나 있죠. S&OP가 ...

엑셀·회계·재고 관리의 한계, 기업들이 ERP를 선택한 결정적 배경

ERP 시스템의 등장배경부터 활용 현황까지 한눈에 정리 회사는 커지는데 업무는 왜 더 복잡해질까요? 이 질문에서 ERP는 시작됐습니다. 안녕하세요. 사실 저도 처음 ERP라는 말을 들었을 때는 솔직히 좀 막막했어요. 전산팀이나 대기업에서나 쓰는 시스템 같았거든요. 그런데 현업에서 일하다 보니, 재고 따로 관리하고 회계 따로 보고, 인사 자료는 또 엑셀로 흩어져 있고… 이게 진짜 비효율의 끝이더라구요. 그러다 자연스럽게 “이걸 한 번에 묶을 수는 없을까?”라는 고민을 하게 됐고, 그 답이 바로 ERP였습니다. 오늘은 ERP가 왜 등장했는지, 어떤 목적을 가지고 있고, 실제로 어떻게 활용되며 현재는 어디까지 와 있는지 전체 흐름을 정리해보려고 해요. ERP를 처음 접하는 분들도, 이미 써봤지만 개념이 헷갈렸던 분들도 편하게 읽으시면 좋겠습니다. 목차 ERP의 등장 배경 ERP란 무엇인가 ERP의 도입 목적과 기대 효과 ERP 주요 구성 모듈과 기능 ERP 활용 사례와 적용 분야 ERP 시장 현황과 최신 트렌드 ERP의 등장 배경 ERP는 어느 날 갑자기 툭 튀어나온 개념은 아니에요. 기업 규모가 커지면서 자연스럽게 생겨난 결과물에 가깝습니다. 1970~80년대만 해도 기업들은 생산관리(MRP), 회계, 인사, 영업 시스템을 각각 따로 운영했어요. 문제는 이 시스템들이 서로 말을 안 했다는 거죠. 부서마다 숫자가 다르고, 같은 데이터를 여러 번 입력하고, 보고서 하나 만들려면 여기저기 전화 돌려야 했습니다. 특히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면서 의사결정 속도가 기업 성과를 좌우하게 됐어요. “이번 달 재고가 정확히 얼마지?”, “이 주문 받아도 되는 거 맞아?” 같은 질문에 바로 답을 못 하면 이미 늦은 거죠.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분산된 업무 데이터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하자 는 흐름이 생겼고, 그 결과가 바로 ERP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