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Back-End 공정 완전 이해하기: EDS, TEST, PKG의 모든 것
반도체 Back-End 공정 완전 이해하기: EDS, TEST, PKG의 모든 것
혹시 반도체 공정에서 TEST가 먼저인지, 패키징이 먼저인지 헷갈리셨던 적 있나요?
안녕하세요, 요즘 반도체 업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저도 자연스럽게 관련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예전에 친구가 SK하이닉스에서 일한다고 해서 이런저런 얘기를 들었는데, 솔직히 말해서 뭐가 뭔지 하나도 몰랐거든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Back-End 공정, 특히 EDS, TEST, 그리고 PKG가 도대체 무슨 역할을 하고 어떤 순서로 진행되는지 확실히 알아보고자 정리해봤습니다. 조금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찬찬히 따라오시면 금방 이해하실 수 있을 거예요!
목차
Package 공정과 조립의 개요
Package 공정, 줄여서 PKG는 반도체 칩을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다른 회로와 연결 가능하게 만드는 조립 과정이에요. 쉽게 말하면, 아주 작은 실리콘 칩을 케이스에 넣고 전기적으로 연결해주는 일종의 ‘포장’ 과정이죠. 이 과정에는 다이 본딩(Die Bonding), 와이어 본딩(Wire Bonding), 몰딩(Molding), 마킹(Marking) 등이 포함돼요. 제가 예전에 PKG 공정을 처음 봤을 때, 기계들이 마치 로봇처럼 칩을 집고 붙이고 밀봉하는 모습에 진짜 넋을 잃고 봤던 기억이 있어요.
TEST 공정이란 무엇인가?
TEST 공정은 완성된 패키지 반도체의 성능을 실제로 시험해보는 단계입니다. 제품이 고객 기준에 맞는지 확인하는 아주 중요한 과정이죠. 전기적인 특성을 검사해서 불량품을 걸러내는데요, 종류도 다양해요. Final Test, Burn-In Test 등 각각 다른 목적과 방법을 가지고 있어요. 아래 표는 주요 TEST 종류와 그 목적을 정리한 거예요.
| TEST 종류 | 검사 목적 | 비고 |
|---|---|---|
| Final Test | 기능 및 성능 테스트 | 양산 전 최종 품질 점검 |
| Burn-In Test | 내구성 및 고장 조기 발생 확인 | 고온/고전압 조건에서 시행 |
EDS 공정 완전 분석
EDS는 Electrical Die Sorting의 약자로, 웨이퍼 단위에서 개별 다이(Die)를 전기적으로 테스트해서 양품과 불량품을 분류하는 초기 테스트 단계입니다. 이 과정은 패키징 전에 진행되기 때문에, 불량품이 뒤늦게 발견돼서 자원을 낭비하는 걸 방지해줘요. 제 친구는 EDS 장비 엔지니어인데, 하루 종일 미세 전류 흐름을 보면서 다이 상태를 분석한다더라고요. 덕분에 커피를 하루에 다섯 잔은 마신대요 😅
- 웨이퍼 상태에서 개별 다이를 검사
- 불량품 선별로 공정 낭비 최소화
- 자동화된 프로브 카드 장비로 정밀 검사 수행
PKG와 TEST의 차이점 비교
많은 분들이 혼동하는 부분이 바로 PKG와 TEST의 순서와 기능이에요. PKG는 물리적인 조립 공정이고, TEST는 기능적 확인 단계라는 점에서 명확히 구분돼요. 일반적으로 PKG가 먼저 진행되고, 그 후에 TEST 공정이 이어지죠. 단, EDS는 예외적으로 PKG 전 테스트에 해당합니다. 아래 비교표를 보면 두 공정의 차이점이 한눈에 들어올 거예요.
| 구분 | PKG | TEST |
|---|---|---|
| 주요 목적 | 물리적 보호 및 회로 연결 | 성능 및 기능 확인 |
| 진행 시점 | EDS 후 | PKG 후 |
EDS 공정 단계별 흐름
EDS는 단순히 ‘불량 선별’만 하는 게 아니라, 그 과정 자체가 매우 정교한 단계를 거칩니다. 웨이퍼를 장비에 올리고, 프로브 카드를 통해 전기 신호를 주고받으며, 수많은 테스트 항목을 통과해야 하죠. 한 번 EDS 장비를 가까이서 본 적 있는데, 웨이퍼 위를 마치 춤추듯 오가는 프로브 팁들이 정말 인상 깊었어요.
| 단계 | 내용 |
|---|---|
| 1. 로딩 | 웨이퍼를 EDS 장비에 장착 |
| 2. 정렬 | 각 다이 위치 인식 및 포커싱 |
| 3. 테스트 | 전기적 테스트 수행 및 데이터 수집 |
| 4. 소팅 | 양품과 불량품을 구분 및 마킹 |
공정 이해를 돕는 핵심 팁 요약
- EDS → PKG → TEST 순서를 기억하세요.
- TEST는 제품의 최종 품질을 결정짓는 핵심 공정입니다.
- PKG는 단순 조립이 아닌 고도화된 기술이 결합된 정밀 작업입니다.
EDS는 초기에 불량 다이를 걸러내 비용 낭비를 막고 생산 효율을 높여주는 핵심 공정이에요.
Final Test입니다. 제품 성능을 최종 검증하는 단계로, 출하 전 마지막 관문이죠.
와이어 본딩입니다. 매우 정밀한 작업으로 오류가 나면 전체 불량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네, 대부분 자동화 장비로 수행되며, 엔지니어는 셋업과 데이터 분석에 집중합니다.
EDS나 TEST에서 불량으로 판정된 다이는 바로 폐기하거나 별도로 분석 용도로 보관됩니다.
제품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수십 초에서 몇 분까지 걸릴 수 있어요. 병렬 테스트로 속도를 올리기도 해요.
지금까지 반도체 Back-End 공정 중 EDS, TEST, PKG에 대해 하나하나 살펴봤습니다. 혹시라도 여전히 헷갈리는 부분이 있다면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처음엔 다 그렇더라구요! 저도 처음엔 ‘이게 뭔 소리야’ 하며 봤지만, 반복해서 보니 조금씩 이해가 되기 시작했어요. 여러분도 이 글을 통해 흐름과 구조를 잡아가셨길 바라며, 혹시 더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이나 메일로 언제든지 질문 주세요. 함께 공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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